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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블로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카테고리 기능이 쉽지 않게 제공된다는 것이다.

     

    추후, 관리나 웹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불편하게 제공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구글 블로거가 선택한 것은, 관리에 있어 좀 더 용이하게 만든 것이긴 하다.

     

    다만, 일반 사람들이 쓰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 😢

     

     

     

    카테고리를 설정하기에 앞서, 개념을 좀 설명해보겠다.

     

    한국에서 쓰는 대부분의 전자 시스템은,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그 안에 무언가 집어 넣는 형태다.

     

    즉, 윈도우의 폴더같은 개념이다.

     

     

     

    그런데, 서양은 조금 다른 문화를 지향하는 듯 하다.

     

    지금의 애플 기기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몇 년 전에 애플 기기들은 폴더별로 정리가 안되고 태그(?) 비슷하게 걸어둬서 검색했던 기억이 난다.

     

    구글 블로거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글에 태그(구글 블로거에선 라벨이라 부름)를 걸어두면, 관련된 라벨로 카테고리화 할 수 있다.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자.

     

     

     

    글 설정 변경

     

    카테고리 설정인데 왜 글 설정부터 하냐..?

     

    앞서 설명한 것처럼, 먼저 설정된 라벨(태그)들이 있어야 한다.

     

    이미 설정을 하긴 했지만, 라벨 설정 화면을 다시 봐보자.

     

     

     

     

    나는 1개의 글이지만, '테스트1'과 '테스트2'로 라벨을 두 개 만들었다.

     

     

     

    카테고리 설정

     

    이제 카테고리를 설정해보자.

     

     

    구글 블로거 설정에서 레이아웃을 들어간다.

    (구글 블로거는 대부분 레이아웃에서 수정하는 것 같다;;)

     

    나의 테마에서는 카테고리라는 이름으로 가젯이 되어 있는데, 테그로 되어있을 수도 있고,

    만약, 없다면 세부 내용이 '라벨 위젯 구성' 포함된 것을 찾아보자

     

    그리고 스크롤을 내리면, 내가 설정한 라벨들이 눈에 보인다.

     

    저기서 분류하기 원하는 라벨을 선택하면, 메뉴에서 카테고리화 되어 분류된다.

     

     

     

    장·단점

     

    시스템이 동작하는 개념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기 위해, 굳이 장단점을 좀 더 남겨본다.

     

    구글 블로거의 카테고리 시스템의 장점은, 겹치는 라벨이 있다면 1개의 글이 여러 카테고리 안에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글이라는게 아무리 고심해서 분류해도 가끔식 카테고리로 나누기 애매한 글들이 있다.

     

    그런 상황이 잦은 사람이라면 이 기능은 꽤 괜찮은 기능이다.

     

     

     

    단점은 정렬이다.

     

    정렬 방식이 가나다순하고 빈도순이다.

     

    우리나라랑 정서가 좀 안맞는 부분이긴 한데, 특히 티스토리를 써봤던 사람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다.

     

    어떤 카테고리는 글도 없고, 정렬순도 우선순위에서 밀리지만 가장 상위에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걸 못하는 것이다.

     

    여기서 약간의 꼼수를 쓰자면, 특수문자를 앞에 붙히거나 숫자를 붙여 순서를 매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