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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23/11에 작성된 글입니다.
이번에 시중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주담대(아담대)를 갈아타기로 결정했다.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했는지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갈아타기 이전에 방법이나 확인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잘 안 보여서 작성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제 시작해보겠다.
일단, 나의 기존 주담대는 꽤 오래전에 실행했던 것이라서 현재의 트렌드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예를 들어, 금리인하요구를 할 수가 없는 상품이었고 우대금리 조건은 맞추기가 영 까다로웠다.
(우대금리는 사실 내가 게으른 것이지만...🥹)
그리고 금리가 당분간 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누군가는 왜 0% 일 때, 안 갈아탔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사실 그것도 중도상환이 걸려있어서 순간적으로 큰돈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았다.
거기에다가 업무가 바빠지면서 점차 신경을 안으면서 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갖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그때 옮길걸 또는 진작에 옮길걸이라는 후회는 있다.
아무튼 여러 상황을 보니 나는 옮기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나는 한 1~2년 전부터, 인터넷 뱅킹들에서 파킹통장을 많이 활용하게 되면서 케이뱅크에 대한 신뢰가 높은 상태였다.
그리고 뉴스에서 케이뱅크 아담대에 대한 내용을 많이 봐왔어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다.
금리도 낮은 편이고, 비대면에.. 자기가 직장인이고 담보가 검색이 어느 정도 잘 되는 아파트라면 신청이 쉬운 점도 한 몫했다.
그렇게 호기롭게 신청하려고 보니,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일단 케이뱅크 아담대 상품을 살펴보니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었다.
그중 제일 마음에 걸리던 게 대환이 가능한지, 그리고 특약이 있는지였다.
이게 다 무슨 말인가...
대환은 대신 갚아주는 것이고
특약은 아파트와 연관된 특수한 조건인데
이걸 알기 위해선 자신이 담보대출을 실행한 은행에 전화를 해야 한다.
처음엔 내가 누구에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부터 알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보니 내가 대출을 실행한 은행지점과 연결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걸 알기까지 그리고 알고 나서 해당 지점과 연결이 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그러다가 결국 연결이 되었고, 내가 가입했던 것은 2017년 이전 상품이라 특약도 없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고 하여 갈아타는 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했다.
일단 갈아탈 수 있는 것은 맞으니까 작은 고비 하나는 넘겼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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